킹더랜드 6회 줄거리

천사랑 구원 보면 볼수록 만화 찢고 나온 주인공들입니다. 아껴서 봐야하는데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 순삭입니다. 오늘을 지난주 킹더랜드 6회 줄거리 살펴볼게요. 킹더랜드 재방송 편성표는 직장인에겐 가혹해요 ㅠ 그래서 저는 시간 장소 제한을 덜받는 ott 서비스에서 보실 거 추천하는데요. 참고로 킹더랜드는 티빙, 시리즈온,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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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5회 하이라이트 영상

지난 킹더랜드 5회에서는 천사랑이 보답의 의미로 자기만의 코스로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이었어요. 친구들 통해서 구원이 생일날 자기에게 했던 행동이 보통 일반적인 행동이 아닌 건 재확인 받았죠. 천사랑도 싫지 않은 눈치인데요. 5화 하이라이트 영상 보시고 킹더랜드 6회 러브라인이 어떻게 되는지 이어서 보실게요!

 

킹더랜드 6회

천사랑을 구하러 가기 위해선 헬기가 당장 필요한데 안타깝게도 구상무 (구화란)의 허가 없이는 띄울 수 없다고 합니다. 1분 1초가 급했던 구원은 회의 중인 화란을 대뜸 찾아가서 승인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처음으로 머리를 숙여서까지 부탁을 했지만 단칼에 거절합니다.

이에 구원은 회의중인 안건을 보고 어떻게 명품 브랜드가 되겠냐며 비아냥 거리며 돈 어디 한 번 잘 벌어보라며 문 밖을 나섭니다. 그리고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무조건 헬기를 띄우라고 시킵니다.

여기서 노비서가 말려보려고 자기를 밟고 가라고 하자 빨리 엎드리라는 구원 ㅋ 그러자 갑자기 잘 다녀오라고 비켜주는 노비서의 모습. 긴급한 와중에 이런 깨알요소는 킹더랜드 연출답습니다. 그렇게 헬기를 띄우고 가서 혼자 절벽을 점프해서 천사랑 곁으로 간 구원이었어요.

제법 높은 위치였는데 맨몸으로 점프해 내려간 게 비현실적이지만 킹더랜드답습니다. 그런데 꼴랑 구원만 내려오고 구조팀은 내일 아침에나 온다고 하네요. 여기서 구원이 전화로 "구원입니다. 구해주세요" 라고 통화하는데 피식했습니다.

이걸 놓치지 않고 천사랑이 따라하는 장면도 재밌었어요. 그래도 혼자 두지 않겠다고 옆에서 지켜주겠다는 구원의 말에 감동 좀 쎼게 받은 눈치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위에서 불빛과 뭔가 나타나자 소스라치게 놀란 두명!

 

알고보니 사랑이가 만나러 왔던 대표였어요. 이분 덕분에 구출되어서 얼굴 도장도 제대로 박고 둘이 꽁냥꽁냥도 더 보게 됐습니다.

다음날 사랑이는 자신이 캔 걸 보여주면서 이거 도라지겠죠? 했는데 이게 그 어렵다는 천종삼으로 밝혀졌습니다. 대표가 하늘에서 내린 심마니라며 사랑이에게 여기서 일해보지 않겠냐며 권했는데 단칼에 구원이 막습니다. 암요 지켜야죠. 이 귀한 걸 부모님한테 드리라고 했는데 부모님이 안 계시다는 사랑의 이야기를 구원은 조용히 듭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나 할머니에게 드리기로 하고 바로 할머니가 있는 소머리국밥 집으로 갑니다.

기다리지 말라고 했지만 기어코 기다리던 구원. 할머니 눈에 띄어서 순식간에 양파까는 놈으로 변합니다. 할줄 모른다고 하니까 할머니가 카리스마 있게 "까라면 까" 이런 역할 너무 찰떡으로 소화하시는 배우님 :)

끝나고 시장에서 깨알 데이트도 즐기고 돌아왔는데요 할머니도 구원이 마음에 드셨는지 국밥 한 그릇 건내십니다.

사실 구원은 소머리국밥을 먹어본 적도 없고 이게 머릿고기가 들어간다는 걸 듣고 망설였는데요. 할머니가 찢어주신 김치에 한 숟가락 먹자 눈동자가 변합니다. 포스팅하다보니 국밥 땡기는 밥이네요 ㅎ 그렇게 다음에 만날 것을 기약하고 할머니가 포장해주신 국밥을 들고 집으로 귀가합니다.

아버지게에 머쓱하지만 국밥을 권했는데 웬걸 회장님이 소주 한 병 요청하며 좋아하시네요. 곧이어 굳이 1명을 살리겠다고 헬기까지 띄운 이유를 묻고, 구원이 역으로 '아버지는 1명이라고 구해본 적 있냐며' 되묻습니다. 회장은 벙찌지만 결론적으로 회사 손실은 있었지만 잘했다고 어깨를 툭툭 치며 자리를 떠납니다. 그러면서 다음에 국밥 사와서 같이 먹자고 말해요. 아무래도 엄마의 부재로 부자 사이 문제가 생겼는데 회장님은 구원과 가까이 지내고 싶은 눈치입니다. 둘 사이에 있는 문제가 오해가 있었을 거 같아요. 얼른 엄마의 실마리도 풀어졌으면 좋겠어요.

 

다음날 킹더랜드에서 생일파티가 열리고 지원 근무를 나온 사랑과 구원이 눈인사를 나눕니다. 그러다가 노비서가 전화 받는 사이 구원이 챙겨온 생일선물을 사랑이가 옮기게 됐는데 하필 그게 여자 선물이었네요? 

여자애가 구원에게 와락 안기는 것에 모자라 결혼 어쩌고 저쩌고 해대자 순식간에 사랑이의 표정이 굳어버렸어요.

그렇게 찝찝한 기분을 안고 퇴근을 한 사랑이. 그리고 매장에서 각종 진상 상사들도 지칠대로 지친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야식을 폭주하듯 주문하고 노래 춤에 빠지는 삼총사들.

아 이거 찍으면서 배우들도 엄청 웃겼을 거 같아요. 이케미 뭔가요. 킹더랜드 연출자 작품 찾아서 다 보고 싶을 정도로 재밌습니다:) 치킨이 왔을거라 생각하고 신나게 노래와 춤추며 문을 열었는데 구원이 서있습니다.

그런 사랑이를 귀엽게 쳐다보는 구원

킹더랜드 6회는 사랑이가 구원에 대한 마음이 피어났음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끝났어요. 약간 서운한 마음이 들었을 사랑이를 눈치채고 바로 집으로 찾아온 거 같은데..이런 직진남 구원 칭찬해~

 

킹더랜드 7회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