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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3회부터 본격적으로 천사랑과 구원의 러브라인 조짐이 보여집니다. 얼른 천사랑의 똥차 현남친 존재가 사라지길 바라며 킹더랜드 3회를 시청했는데요 천사랑은 똥차를 버릴 수 있을까요? 까칠하기만한 구원의 마음이 빨리 열릴지도 궁금했는데요. 이 모든 궁금증의 해답은 3회에 있습니다! 지금 얼른 지난 3회 줄거리 소개해 드릴게요!
킹더랜드 3회
지난 1-2회 하이라이트
벌써 킹더랜드가 이번주면 8회차라 시간이 촉박하신 분들은 1-2회 다시보기는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빨리 보시고 속도를 내주세요.
3회 줄거리
인터뷰 시작전부터 둘은 긴장했냐 어쨌냐 투닥거리기 시작합니다. 이와중에 천사랑은 본부장님이야말로 인터뷰한다고 소핥은 머리한 거 웃기다고 비아냥거립니다. 이와중에 영국 해외물 먹고 자란 구원은 이해를 못하고 영어로 소 하트 스타일을 검색해 봅니다. 킹더랜드의 이런 연출이 너무 재밌습니다.
검색어 "Soharten " 너무 웃겨요. 연출자 누굽니까...
이들의 인턴뷰 시작을 기다리는 회장님과 함정을 파놓고 기다리고 있는 구화란 상무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곧바로 인터뷰가 라이브로 시작됐고 첫 질문부터 연달아 구원의 엄마와 연관된 질문을 해맑게 던지는 천사랑.
엄마를 찾고 있는 구원에게는 컴플렉스이자 아픔인 키워드 '엄마' 와 연관된 질문이 연달아 나오자 눈빛이 변하는 구원입니다.
그리고 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서게 됩니다. 라이브 방송중이라 천사랑은 수습을 해야해서 자신과 엄마의 이야기 풀며 자연스럽게 킹호텔에 대한 좋은 추억을 스토리텔링하며 구원 본부장이 다시 올 때까지 침착하게 방송을 이끌어 갑니다. 다행히 구원이 이 질문들의 함정을 파놓은 게 이복누나 구화란임을 짐작하며 다시 정신차리고 방송에 복귀합니다.
복귀는 해도 질문지를 던지며 이런 대답은 하지 않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속전속결 방송을 끝내버리는 구원입니다. 이와중에 여기가 노을 명소니까 노을 보자며 일어나는데 이 투샷은 티비로 봐도 너무 예쁜 장면이네요.
이런 구원의 태도에 열받은 천사랑은 본인한테 피해주지 말라고 경고를 하고 구원 역시 질문지에 감정이 많이 상한지라 천사랑에게 본인이야 말로 자기한테 어떤 돌을 던진줄 아냐며 따집니다.
이와중에 라이브 방송 반응은 좋아요 반응수가 엄청 폭발하며 잘 마무리된 듯합니다. 다음날도 촬영이 있었는데 까칠한 구원때문에 천사랑의 고생길이 예상됐지요.
미소가 중요한 컨셉의 촬영인데 천사랑만 웃고 구원은 계속 웃어주지 않습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사진 작가님들도 너무 웃겼어요. 구원이 뒤돌자 "저새끼 안 웃을 거 같은데?" 라며 자기들끼리 속삭이는 장면이 너무 웃겼어요. 실무자 입장에 몰입해서인지 남일 같지 않았네요.
로봇처럼 계속 사진 찍다가 천사랑이 웃는 거 못하냐며 도발하자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라고 박박 우기던 구원은 결심했듯이 다음 촬영장에서 미소를 보입니다.
그 미소는 썩소였습니다. 이장면에서 진짜 깔깔 웃었네요. 사진작가가 이거 포토샵으로 살릴 수 있다고 넘어가자고 해서 나중에 결과물이 기대되는 포인트이기도 했어요.
마지막 촬영은 배에서 촬영하는 거였는데 촬영 후 갑자기 배 상태가 이상하니까 근처 섬에 가야한다는 선장님; 어쩔 수 없이 가파도라는 섬에 도착한 둘의 모습이 그려져요. 그리고 구원은 낯설고 어두운 분위기에 긴장한 상태였다가 소스라치게 놀라서 기절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가파도 한 최고의 호텔이라는 민박집에서 1박을 보내게 됩니다.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가 환대해 주셔서 저녁과 함께 반주를 하게 되는데요. 갑자기 승부욕이 생긴 둘을 누가누가 이기나 싸움을 하듯이 야관문주를 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합니다.
술에 알딸딸하게 취한 상태에서도 웃지 말라고 하는 구원과 왜 내마음대로 웃지 못하게 하냐 실랑이를 하던 천사랑은 그 웃음중에 진짜 웃음도 있었을 거라며 안타까워 하기도 해요. 그리고 술에 취해서 웃는 천사랑의 미소가 자꾸 예뻐 보이는 구원
다음날 둘은 분명 방 문을 각각 열고 들어갔는데 한 공간이라 놀라죠. 정산을 하는데 바가지도 이런 바가지가 없습니다. 여기서 그냥 계산하려고 하는데 삼성페이를 보르는 섬사람 분들. 그리고 알고보니 선장과 한 가족임을 알게된 천사랑은 야무지게 킹호텔 출신답게 따지고 들며 가격 적정선을 부르고 합의를 봅니다.
둘은 그렇게 다시 서울로 복귀하고 돌아왔습니다. 회장은 그런 자리에서 박차고 나가는 구원에게 화를 내기 시작하고 구원은 결과적으로 다 잘되지 않았냐며 따집니다. 그러다 엄마 이야기로 넘어오고 회장님이 우리 같은 사람들한텐 사랑따윈 없다고 말하고 그 말에 구원은 날카롭게 반응합니다.
다음날 회장님이 천사랑을 찾아와서 방송 수습한 모습을 칭찬하면서 킹호텔을 아끼는 마음을 높게 평가해서 킹더랜드에 근무하게 바로 오더를 내립니다.
그렇게 꿈의 직장에서 가장 좋은 근무지 킹더랜드에서 근무하게 된 천사랑. 역시 직장생활에서는 줄을 잘 서야합니다. ㅎ
이와중에 구원은 사진 원본을 받았는데 환하게 웃는 천사랑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그리고 혼자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테스트 결고 짝사랑으로 나오죠. 긴가민가하는 구원은 질문을 하면서 점차 본인의 마음을 조금 깨달은 눈치입니다.
그리고 인터뷰 시작전에 천사랑이 먹지 못했던 마카롱을 지나치지 못하고 선물하려고 샀어요. 퇴근하는 천사랑과 자연스럽게 마주치려고 하다가 용기내서 따라 나가요.
그런데 젠장. 타이밍 똥입니다.
남자친구에게 안겨있는 천사랑을 보고 차마 부르지 못하는 구원의 모습으로 킹더랜드 3회가 끝납니다. 왜하필 저 똥차가 지금 나타났을까요. 하지만 이 뒤에 반전이 있어서 4회부터는 더 재밌게 봤어요. 반전이 궁금하신 분들은 4회 줄거리를 이어서 봐주시거나 4화 예고편으로 미리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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