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2회줄거리 다시보기

안녕하세요 지난 킹더랜드 1회줄거리 이어서 오늘은 2회 줄거리 소개해 드립니다. 드라마 이야기 전개 속도가 빨라서 아주 흡족스러운데요 지난번 화장실에서 재회한 천사랑과 구원. 어떻게 러브라인이 이어질지 너무 궁금한데요 2회 빨리 내용 보여드릴게요! 1회 못보신 분들은 킹더랜드 1회줄거리 먼저 보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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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줄거리

2회 분명히 경고했을 텐데, 마주치지 말라고 

 

화장실에서 민망한 재회를 한 천사랑과 구원. 부끄럽고 민망한 가운데 문을 열지 않겠다는 천사랑과 문 열라는 구원과 힘 겨루기 하다가 품에 쏙 안겨버린 사랑이. 그와중에 7년전 피트니스 변태 사건으로 만났던 걸 기억한 구원은 변명을 해보려고 하는데 사랑이는 이번에도 말할 기회를 주지 않고 씩씩 거리며 사라집니다.

아무튼 구원은 본부장 취임식과 그이후 임원진과 저녁식사까지 스케줄이 꽉차 있었어요. 이와중에 호텔리어 데스크 매니저가 노상식 비서를 구원 본부장으로 착각하고 노상식 비서는 식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매니저에게 설레임을 느끼고 있었는데요

취임식에서 구원이 킹호텔 본부장인걸 알게된 천사랑은 그야말로 멘붕사태에 빠지게 됩니다. 구원이 마주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취임식 자리에서 킹호텔 임직원 대표로 꽃다발 수여를 하게 되면서 민망한 재회를 또 하게 됩니다. 구원은 억지 미소를 짓는 게 싫다며 자꾸 자기 앞에서 웃지 말라고 해요. 이건 구원이 어린시절 아픈 기억과 연관되어 있어 보입니다. 취임식이 끝나고 천사랑은 직원 대표로 킹더랜드에서 진행되는 저녁 식사에 초대됩니다.

이번 2회차 카메오는 정호영 쉐프네요. 드라마 보다가 갑자기 등장한 정호영 쉐프 얼굴에서 피식했습니다.  7억짜리 참치라며 그들만의 세상에서 나눌 수 있는 대화가 오가는 사이. 회장님의 건배사에 나홀로 건배를 크게 외친 사랑이는 회장님 눈에 들어옵니다. 다행히 구화란 상무가 천사랑을 좋게 소개해서 얼떨결에 취임 축하 인사를 대표로 하고 참치 선물을 받게 된 천사랑.

사랑이는 처음 겪는 자리라 인사를 하고 가야하나 고민했지만 킹더랜드 일하는 직원이 아무도 신경 안쓰니까 그냥 가라고 하죠~ 아우 어딜가나 이런 문화 없어져야 합니다..

 

 

구원은 다시 한 번 구화란 상무에게 회사엔 관심도 없으니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하지만 구화란은 개무시합니다.

이와중에 오늘도 고생이 많은 평화에게 봄빛 같은 이로운 후배가 등장합니다. 후배인데 자꾸 심쿵하게 만드는 후배님. 무거운 거 들지말라, 살 빼지 말라, 걱정하는 멘트들 완전 날려줍니다.

다른 승무원의 실수가 있었지만 대표로 수습하느라 공항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평화에게 또 나타난 이로운 후배. 둘 사이 응원합니다.

국민배우 모성애는 킹호텔에서 디럭스룸 예약해 두고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해달라며 진상짓을 하는데요 여기에 구원이 나타나서 단호하게 경비팀 부르라며 지시하고 난처해 있는 천사랑을 호출해서 구해줍니다. 그리고 드디어 본부장 실에서 7년전 피트니스 센터 변태가 자신이 아니었음을 밝히게 됩니다. 이와중에 천사랑과 인터뷰를 같이 해야하는 스케줄이 잡혔고 구원은 미리 경고합니다. 아무것도 묻지 말라고, 다시 한 번 자기 앞에서 웃지마라고 경고를 해요.

그리고 몰랐는데 천사랑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문제는 천사랑이 늘 후순위라는 거죠. 각종 동호회 모임에 따라다니기 바빠서 천사랑과의 약속은 늘 뒷전인듯 했어요. 간신히 사랑이가 가고 싶다고 했던 남산타워에 가긴 갔는데 하필 컨디션이 안 좋을 때에 가요. 그와중에 지혼자 신나서 앞질러가는 모습이 왜이리 얄미운지 모릅니다. 사랑의 자물쇠를 걸고 열쇠를 던져야 하는데 자물쇠를 던저버리고 대충 수습하는 모습도 정말 욕나오게 해요.

이와중에 잠깐만 모임에 들려서 얼굴만 비추자는 말에 진짜로 인사만 하고 금방 나오자고 약속했지만..역시 그는 붙잡혀서 나오질 못합니다. 사랑이는 그렇게 또 실망하고 혼자 나와버립니다.

그렇게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자 혼자만의 장소에 온 천사랑

알고보니 구원도 생각 복잡할 때 찾아오는 장소인듯 합니다. 마주치진 않았지만 바로 옆자리에서 각자 다른 생각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밤을 보내고 다음날 회사 인터뷰 일정으로 둘은 제주도로 떠나게 됩니다.

 

 

사랑이가 사복입고 등장하는데 첫눈에 반해버린듯한 구원

아직 본견적으로 본인의 마음을 깨달은 정도는 아닌데 평소와 다른 천사랑의 모습에 반한 눈치입니다.

도착하고 회장님이 이 인터뷰가 회사 주가에 영향도 끼치고 상징적인 자리이니 잘 해보라고 전화를 해요. 구원도 사전 질문지 통해서 준비를 탄탄히한 모습인데요. 이렇게 순탄하게 갈리가 없죠. 왜냐! 이복누나 구화란 상무가 가만히 있지 않아요.

인터뷰 시작 직전에 구화란 상무가 질문지를 바꿔버립니다. 영문을 알리가 없는 천사랑은 그러려니 하고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킹더랜드 2회는 인터뷰 사고가 있음을 예견하며 마치게 됩니다. 이와중에 투샷 너무 예쁘네요.1-2회 하이라이트 장면만 영상으로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영상 보시고 다음회차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