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12회 줄거리

힙하게 드라마 작가분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왜냐면 정말 범인이 누구인지 헷갈려요. 매회 떡밥이 던져지는데 너무 수호로 몰고가고 있어서 오히려 아닐 거 같은데 드라마 힙하게 보시면서 여러분들은 누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본문에 12회 줄거리 포함 제가 추측하고 주운 근거로 힙하게 유력한 범인으로 생각한 이유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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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힙하게 범인 누구

개인적으로 작가가 던진 범인으로 추리할 수 있게 던졌던 떡밥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일단 손을 떨었던 예분의 할아버지와 원반장, 그리고 초반부터 너무 대놓고 범인으로 몰고가는듯한 선우, 예분이처럼 초능력을 가진 광식이 아저씨입니다. 일단 제 개인적으로 보는 유력한 범인은 광식이 아저씨입니다. 그 증거로는 시아양이 살해 당하는 장면에서 키가 크지 않았다는 점, 똑같이 예분이랑 초능력이 있어서 지숙이를 숨긴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점 그리고 12회에 광식이가 배달가는 장소에 차의원 사무실도 포함되어 이었다는 점입니다.  초능력을 받은 제 3의 인물이 있었다는 건 어쩌면 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다른 사람은 아예 생각도 못한 인물을 범인으로 추리한 분도 있던데 이야기 들어보면 이것도 가능성은 있어서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작가님이 이겼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여전히 풀리지 않는 점은 원반장이 예분이 이모 정현옥과 있을 때 손을 유독 떠는 장면이 있어서 혹시나 초능력을 사용하면 손 신경이 아픈 게 아닌가 추측도 했었는데 지난 12회 보면 수사를 너무나 열심히 하고 있어서 아닌 거 같기도 해요. 그럼 왜 손을 떠는 장면이 2번정도 나온 것인지 풀리지 않습니다.. 드라마 끝나기 전엔 밝혀졌으면 좋겠어요!그럼 이어서 12회 줄거리 바로 시작할게요

 

힙하게 12회 줄거리

 

 

 

 

 

11회 엔딩에서 차주만 의원 사무실에 칼들고 나타난 판초우의 범인의 모습으로 끝났어요.

알고보니 판초우의 입은 사람은 무당 아저씨였는데 진짜 연쇄살인범은 아니고 모방 범죄 확률로 보여요. 차마 찌르지 못하고 망설이는 순간 예분이 덕분에 살인을 멈추게 됩니다. 갑자기 무당아저씨가 왜 나타났나 했는데 과거 무진 재개발 피해자 중 한 명으로 밝혀졌어요.

당시 차주만이 분위기를 주도했었고 피해를 본 아버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상처가 많았던 무당 아저씨입니다. 그리고 예분이는 엄마가 자살이 아닌 타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깨닫고 과거 무진 재개발 뉴스부터 엄마가 쓴 기사들을 하나 둘 찾아 보면서 퍼즐을 찾기 시작합니다.

예분이는 엄마 사건을 한 번 봐달라며 문형사에게 부탁을 하고 있는대요, 차주만 비서가 몰래 엿듣고 보고를 하는 장면이 나오고 있어요. 차주만 의원도 예분이가 과거 사건을 들추려는 걸 눈치챈 모양입니다.

문형사를 통해 엄마 사건 기록을 전해 듣는 예분이는 더 수사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은 이유를 듣다가 그 결정적인 이유가 차주만 의원의 증언이었다는 걸 알게 돼요. 차주만 의원은 당시 엄마 상황이 우울하고 실제 병원을 다니며 처방 받은 걸 말해서 자살로 종결이 된걸로 밝혀져요.

문형사한테 부탁한 걸 비서를 통해 알게 된 차주만은 의도적으로 예분이네 집에 찾아와서 둘이 어떤 사이냐고 떠봅니다. 이미 예분이네 이모, 할아버지, 예분이 모두 차주만이 나쁜 사람인걸 알고 있어서 분위기가 썩 좋지도 않아요.

 

 

 

 

 

먹던 통닭을 던지고 집에 가는 길에 예분이 할아버지에게 의도적으로 예분이 엄마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끝끝내 참고 있었던 말을 하십니다. 미옥이 자살 아닌거 네가 더 잘 알고 있지 않냐며 화를 내시는데.. 그렇게 온화했던 차주만은 어디가고 무서운 눈빛으로 할아버지를 밀치고 말아요.

이에 옥희는 예분이가 과거를 더 읽을 수 있도록 차주만과 mz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술을 먹이고 잠들게 해요. 덕분에 예분이는 차주만의 기억을 통해서 엄마가 자살이 아니고 차주만 의원의 욕심으로 죽음을 맞이했다는 걸 알아냅니다.

약을 먹이고 차를 바다에 잠기게 한 게 바로 차주만이었던 것이죠...!

문형사는 여전히 선우를 의심하고 있고 덕희를 통해서까지 잠복수사하며 지켜보고 있어요. 이때 광식이 아저씨가 나타나는데 배달 간다고 해요. 밑에를 주목해 주세요.

광식이 아저씨 배달 리스트에 차주만 의원 사무실도 포함되어 있어요. 

문장열 형사가 찾아낸 범인의 공통점은 배신입니다. 다른 건 광식이 아저씨랑 연관지을 수 있는데 도대체 문형사가 아끼던 그 동생과는 무슨 연관인지 아직 납득이 안 되어서 확신하기 어려운 부분이에요.

아무튼 선우가 일찍 퇴근했음을 알고 불길한 예감에 차주만 사무실을 갔는데 한 발자국 늦은 문형사. 차주만은 이렇게 허무하게 살해 당했고 그 현장에 예분이 할아버지가 범행 도구를 쥔 상태로 쓰러져 계셨어요. 할아버지도 피를 많이 흘리고 있어서 위태로운 상황이었어요.

할아버지가 범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문형사가 할아버지는 아니라고 말해줍니다. 그 이유는 할아버지는 범행 도구를 똑바로 들고 있기조차 힘들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고 진료 기록에도 나와있다고 알려주죠. 즉 할아버지는 범인 목격자이며 뒤집어 쓴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뒤늦게 할아버지에게 달려가는 예분이. 할아버지의 진심도 뒤늦게 알아버렸지만 끝내 숨을 거두십니다...! 빨리 할아버지 기억을 읽었으면 범인 얼굴을 볼 수 있었을 텐데 하며 많이들 애탄 분들 계셨을 거 같아요...ㅎ 할어버지가 돌아가시고 뉴스 속보로 범인이 잡혔다고 나옵니다.

박모씨는 무당 아저씨로 밝혀졌는데 진범이 아닌 거 같아요.

광식이 아저씨 표정이 쎄해요. 밤에 배달 리스트에 차의원 사무실 있는 것도 찜찜하고..

석연찮게 바라보는 선우의 눈빛으로 끝나게 돼요. 예고편 보면 누가 트럭에 싣고 도망치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광식이일 거 같은 느낌이에요. 사이코메트리스를 가진 광식이가 진범이라면 문형사 말처럼 미친개가 세상에 나오는거라고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과연 제 추리가 맞을지 다음 회차가 기대됩니다.